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카마루 우스만이 콜비 코빙턴을 상대로 UFC 268에서 웰터급 챔피언 방어전의 승리를 본 후 이어 "나는 우스만이 역대 최고의 웰터급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우스만은 지난 토요일 밤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68 메인 이벤트에서 라이벌인 콜비 코빙턴을 상대로 만장일치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는 두 선수 모두 투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경기였지만, 특히 우스만은 다시 한번 코빙턴에게 그가 세계 최고의 웰터급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로 그의 라이벌을 상대로 승리함으로써, UFC에서 우스만은 15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우스만는 오랜 챔피언이었던 조르주 생피에르가 차지하고 있는 UFC 웰터급 부문의 주요 기록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거나 쫓고 있다. 하지만 화이트는 이미 우스만이 그를 능가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UFC 268에 이어 기자들과 만난 데이나 화이트는 우스만에 대해 격하게 칭찬하며, 자신이 보기에 카마루 우스만은 역대 최고의 웰터급이었던 조르주 생피에르를 능가했다고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는 우스만이 파운드당 랭킹에서 현재 이 스포츠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이며, 곧 역대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명단에도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우스만은 특별하다. 나는 그가 역대 최고의 웰터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화이트는 말했다. "그는 분명히 현재 세계 최고의 P4P 선수이다. 그는 우리 모두가 GOAT로 입성하는 것에 대해 곧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그리고 그는 모든 선수들과 싸우고 있다. 그가 코빙턴만 상대로 싸웠던 건 아니다. 그는 모든 선수들과 싸웠고 그는 다시 돌아와서 코빙턴을 상대로 승리했다."
데이나 화이트는 카마루 우스만이 역대 선수 중에 가장 강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우스만의 다음 행보를 위해 어떤 상대와의 경기를 제안할 지 데이나 화이트의 입을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