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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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마무리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1.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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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카라테연맹
사진 = 대한카라테연맹

[FT스포츠] '제4회 대한카라테연맹회장기 전국카라테선수권대회 및 2022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6일과 7일 양일간 제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고, 주식회사 무토가 협찬한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은 회장기 전국카라테선수권대회는 지난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취소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전 국민 백신 접종률 상향 및 코로나 19 단계적 완화 등 정부지침을 준수하여 무관중 대회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국가대표 선발부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별로 각각 1위 50점, 2위 30점, 3위 20점의 랭킹 포인트를 부여 받는다.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쿠미테 남자부에서는 –60kg 구주영(울산), -67kg 김무일(경북), -75kg 피재윤(경북), +75kg 백준혁(경북)이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50kg 정지영(경북), -55kg 황수현(경북), -61kg 채민영(대구), +61kg 정혜영(울산)이 정상에 올라 랭킹포인트를 획득했다. 
카타 경기에서는 남자 카타 박희준(부산), 여자 카타 조은지(전북)가 우승을 차지했다.

내달 12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랭킹포인트를 합산해 고득점자 기준으로 2022년 국가대표 선수로 최종 선발한다.

대한카라테연맹은 오는 16일부터 6일간 두바이에서 개최하는 제25회 세계카라테선수권에 국가대표팀을 출전시키기로 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도쿄올림픽 개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세계선수권인 만큼 전 세계 117개국 1,054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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