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갓' 김연경 中에서도 통했다, 중국여자프로배구 4대 외국인 선수 1위
상태바
역시 '갓' 김연경 中에서도 통했다, 중국여자프로배구 4대 외국인 선수 1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1.09 19: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여자배구리그 최고 외국인선수로 뽑혀

[FT스포츠] 국적을 가리지 않고 빛나는 김연경 선수가 중국의 프로여자배구 최고 외국인 선수 스타 네명 중 1위로 꼽혔다. 

5일 중국배구연맹은 이번 2021-22시즌과 다음시즌까지 해외 중계권 판매 후 미디어 판권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중국 여자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 1위로 뽑혔음을 밝혔다.

김연경선수는 지난 2017-18 시즌 중국리그에서 활약하며 상하이를 정규리그 우승과 플레이오프 준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하며 중국 배구연뱅으로부터 외국인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이때의 기억을 잊지 않았던 상하이는 지난 도쿄올림픽 이후 김연경을 4년만에 재영입하였다.

이번 중국여자프로배구 4대 외국인 스타로는 1위 김연경 이외에 2위 멜리사 바르가스Melissa Vargas Abreu (쿠바/터키), 3위 조던 라슨 Jordan Larson (미국) 그리고 4위에 다야나 보슈코비치 Dajana Boskovic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꼽았다.

2위에 올라간 바르가스는 터키와 쿠바 이중국적자이며 지난 2018-19 유럽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이자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MVP 선수로 꼽히기도 한 실력자이며 4위 보슈코비치는 본국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2021 유럽배구연맹(CEV) 실버리그의 우승은 물론 득점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