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로즈 나마유나스, "에스파르자 말고는 나를 흥미롭게 하는 것이 없다."
상태바
[UFC] 로즈 나마유나스, "에스파르자 말고는 나를 흥미롭게 하는 것이 없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16 11: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FC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는 왜 UFC가 카를라 에스파르자를 밀어주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UFC 268에서 로즈 나마유나스는 올해 두 번째로 장웨일리를 꺾고 UFC 스트로급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한편 카를라 에스파르자는 지난 5월 얀 샤오난을 제치고 5연승을 달성했다.

7년 전 로즈 나마유나스와 카를라 에스파르자가 초대 UFC 스트로급 여왕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것을 보았다. 그날 밤 에스파르자는 멋진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에스파르자는 이번 승리 이후 나마유나스와 재대결을 기다려왔는데 나마유나스 역시에 에스파르자와의 재대결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로즈 나마유나스는 MMA Junkie에서 "나는 누구와도 싸울 수 있지만, 에스파르자 말고는 나를 흥미롭게 하는 것이 없다." 라고 말했다.

로즈 나마유나스는 "아마도 에스파르자가 레슬링 선수이기 때문이거나 그들이 그녀에게 경기를 주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에스파르자가 밖에 앉아서 타이틀샷을 기다리고 생각한다. 그것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겠지만 솔직히 나는 그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UFC는 그녀의 기다림을 실현시켜야한다.” 라고 말했다.

스트로급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뤄야 할 경기들인 쌓여 있으며 UFC가 이와 같은 재대결의  방아쇠를 당기는 시간이 있다면 바로 지금으로 보인다. 새로운 경쟁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카를라 에스파르자는 그녀가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로즈 나마유나스는 그녀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되찾기 위해 필사적이다.

로즈 나마유나스와 카를라 에스파르자의 재대결은 많은 격투팬들의 관심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만약 경기가 성사된다면 나마유나스는 에스파르자의 재대결에서 과거의 패배를 잊게 만드는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되는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