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1,500m 준준결승서 라이벌 '스휠팅' 피했지만, 중국 '장위팅'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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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1,500m 준준결승서 라이벌 '스휠팅' 피했지만, 중국 '장위팅'과 대결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2.02.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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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FT스포츠] 쇼트트랙 여자 1,500m 2연속 금메달을 도전하는 최민정(성남시청)이 최대의 경쟁자인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을 피했다.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개인전 마지막 종목인 여자 1,500m는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을 비롯하여 김아랑, 이유빈이 참여한다.

오늘 15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500m 준준결승 조 편성에서 최민정은 1조에 포함됐다. 그는 장위팅(중국), 페트라 야서파티(헝가리), 리아너 더프리스(네덜란드), 카밀라 스토르모프스카(폴란드), 아리안나 시겔(이탈리아)와 함께 준준결승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전 1,000m 와 계주 3,000m 에서 은메달을 따낸 최민정에게 기대가 모인다.

김아랑(고양시청)은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 아나 자이델(독일), 커린 스토더드(미국), 올가 티호노바(카자흐스탄), 그웬돌린 도데(프랑스)와 2조에 묶였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1~2022시즌 월드컵 시리즈 여자 1,500m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이유빈(연세대)은 킴 부탱(캐나다) , 친티아 마시토(이탈리아),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폴란드), 기쿠치 유키, 가미나가 시오네(이상 일본)와 출발선에 같이 선다.

여자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로 2관왕에 오른 스휠팅은 장추통(중국)과 함께 6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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