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올 10월 아부다비서 UFC 281 대회 열린다 ··· 화이트 "올해 아부다비 쇼다운 위크 부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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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올 10월 아부다비서 UFC 281 대회 열린다 ··· 화이트 "올해 아부다비 쇼다운 위크 부활시킨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3.1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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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사진 : UFC

 

[FT스포츠]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대회 UFC는 올 가을 아부다비로 돌아올 예정이다.

18일 UFC와 아랍에리미트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10월 23일(한국시간)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UFC 281 대회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UFC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처음 발생한 이후 아부다비를 자주 방문했으며, 그해 비공개로 3회의 "파이트 아일랜드"를 개최했다. 

그 후 UFC는 2021년 1월 UFC 257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 코너 맥그리거의 리턴 매치로 메인 이벤트를 장식했다.

UFC는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관중 이벤트로 경기를 운영했으나 최근 들어 관중 이벤트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PPV 이벤트는 정상적으로 전환됐고, 이번 주말에는 2년만에 영국에서 UFC 런던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 9월 이후 아부다비에서 처음으로 유관중으로 펼쳐지는 UFC 281 대회가 될 것이며 타이틀매치를 포함한 블록버스터급 규모로 계획한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아부다비에서 또 다른 대회를 열고 싶다. 그곳에 갈 때마다 이벤트는 더 커지고 좋아진다. 올해는 멋진 경기로 아부다비 쇼다운 위크를 부활 시킬 것이다.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티마 알 발루시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이벤트 국장 직무대행은 "UFC와 아부다비 쇼다운 위크는 매우 인기 있고 거의 영구적인 행사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파이터들을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10월에 또 다른 짜릿한 타이틀매치를 치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전 세계 팬들을 환영하고 아부다비가 UFC의 중심지임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UFC 281에 대한 매치업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올 가을 아부다비에서 타이틀샷을 얻는 것에 대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추청되는 이슬람 마하체프는 이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UFC 281은 2010년 4월 'UFC 112' 대회를 시작으로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17번째 대회이다. 지금까지 아부다비에서 타이틀전만 9경기 펼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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