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시작해야 하는 봄 운동 종류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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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시작해야 하는 봄 운동 종류와 주의사항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2.04.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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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움츠렸던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 햇살과 기온이 올라가면 자칫 신체리듬이 깨지면서 피로함과 소화불량 현기증이 올 수 있어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물론 적절한 운동을 수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 동안 오랜 기간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힘이 들어가는 근력운동보단 건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목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 걷기 운동 & 조깅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라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은 봄에 하기 안성맞춤인 운동이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꽃을 보면서 봄 거리를 구경하고 산책하듯이 매일 거리를 늘려가면서 걸어보는 것이 좋다. 

걷기 운동이 익숙해졌다면 가볍게 뛰는 조깅도 겨울 실내 생활로 인한 체력 저하와 음식 섭취로 인한 과체중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봄철 운동으로 도움이 된다. 이 운동은 전신이 움직이기 때문에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후 시작해야 한다.

◆ 자전거 타기

화창한 봄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거나 멀리 교외로 나가보는 것도 좋다. 자전거 타기는 하체가 약한 사람한테 좋지만, 다리에 급격한 피로가 생길 수 있어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20분, 30분, 40분 시간을 점차 늘려가면서 타는 것이 좋다. 앉아서 실시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꽉 끼는 옷보다는 혈액 순환에 장애를 주지 않는 운동복을 입는 것이 필요하다.

◆ 배드민턴

생활체육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배드민턴은 가족끼리, 친구끼리 할 수 있는 봄 운동으로 가장 많이 접하는 운동이다. 배드민턴은 별도의 비용 없이 공원이나, 운동장에서 할 수 있고 여럿이서 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에 지루함을 쉽게 느낀다면 배드민턴으로 가볍게 운동을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 봄 운동 시 주의사항

봄 날씨는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운동 전 날씨 체크와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는 봄에는 온도 차가 커 소화불량이 쉽게 와 식후 1시간 뒤에 시작해야 한다. 봄 운동하기 전후에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가벼운 달리기나 맨손체조등 몸의 근육을 풀어 준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올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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