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출신 라이트급 신성 패디 핌블렛, 4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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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출신 라이트급 신성 패디 핌블렛, 4연승 달성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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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UFC 라이트급 신성 패디 핌블렛이 4연승을 달성했다.

11일(한국시간) 핌블렛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82에서 재래드 고든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전 핌블렛은 1라운드에 경기를 끝내겠다고 선었지만 예상과 달리 고전한 경기였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압박했으나 거리가 좁혀질 때마다 고든의 펀치로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오히려 경기 후반에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되치기를 당했다.

2라운드 초반이 지나면서 고든이 자신감을 얻어 점차 전진하며 케이지로 핌블렛을 몰았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전부 유효 타격에서 핌블렛에 우위를 점했다.

고든은 3라운드에 접어들자 보다 적극적으로 그래플링을 걸어 핌블렛을 장시간 케이지로 몰았다. 후반 스크램블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고든이 우위를 점한채 승리를 확신하며 경기를 마쳤다.

브루스 버퍼에 의해 발표된 판정은 세 명 모두 29:28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패디 핌블렛의 이름이 선언됐다.

이로써 핌블렛은 4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UFC에 데뷔한 핌블렛은 지금까지 치른 세 경기가 전부 피니시였고 뛰어난 언변으로 주목을 끌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경기 전 핌블렛은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대한 인정을 못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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