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우승' 메시, PSG와 계약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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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우승' 메시, PSG와 계약 연장 결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2.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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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아리헨티나)가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을 연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매체인 르파리지앵은 "메시와 PSG가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의 조건으로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메시의 에이전트 역할을 맡은 아버지 호르헤 메시와 팀 수뇌부가 정기적으로 교류해왔으며, 3개월가량의 논의 끝에 월드컵 기간인 이달 초 양측이 합의를 이룬 것으로 설명했다.

이어 휴가 중인 메시가 복귀하는 대로 구단과 만나 정확한 계약 기간과 규모를 정하면 협상이 최종 타결될 전망이다.

현재 메시는 자신의 가족들과 파리 생활에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성사되면 PSG는 킬리안 음바페(24·프랑스), 네이마르(30·브라질), 메시로 이어지는 초호화 공격진으로 구성된다.

지난 19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메시는 프랑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4대 2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견인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서 7골, 3도움을 기록해 대회 최우수선수상(골든볼)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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