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여왕' 오사카, 임신 소식 전해 ··· 내년 1월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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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여왕' 오사카, 임신 소식 전해 ··· 내년 1월 복귀 예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1.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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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36·일본)가 임신 소식과 함께 1년간 휴식을 취한다고 전했다.

11일(현지시간) 오사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산부인과에서 찍은 초음파 사진을 개제하며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오사카는 앞서 2023 호주오픈(AO) 테니스 대회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사유를 공개하지 않은바 있다.

이후 임신 소식을 전한 오사카는 "최근 몇 달간 경기에 뛰지 않게 되면서 일생을 바쳤던 테니스에 대한 사랑이 다시 불붙었다"며 "나중에 아이가 내 경기를 보면서 '우리 엄마'라고 자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사카는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 우승과 2018년과 2020년 US오픈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는 세계랭킨 42위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한편, 오사카는 올 시즌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 호주오픈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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