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샛별' 신지아, '개인최고점' 세계주니어선수권 쇼트 2위 ··· "최고점수 받아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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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샛별' 신지아, '개인최고점' 세계주니어선수권 쇼트 2위 ··· "최고점수 받아 기뻐요"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3.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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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올댓스포츠 제공
사진 : 올댓스포츠 제공

[FT스포츠] '한국 피겨 스케이팅 샛별 신지아(15·영동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했다.

2일(한국시간) 신지아는 캐나다 캘거리 윈스포츠 아레나 A에서 열린 2022-23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99점 예술점수(PCS) 31.2점을 합친 총점 71.19점을 받았다.

총점 71.78을 기록해 1위에 오른 일본의 시마다 마오에 이어 신지아는 2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 점수이자 지난해 9월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인 70.41점을 받은 바 있는데, 해당 기록으로 5개월 만에 뛰어넘었다.

경기를 마친 신지아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프로그램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자신감 있게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계획했던 대로 잘 진행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 출전했던 대회 중 가장 좋은 점수를 얻어서 정말 기쁘다"며 "내일 있을 프리스케이팅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만족할만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4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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