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전북 시즌 첫 승 이끈 문선민, K리그1 3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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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전북 시즌 첫 승 이끈 문선민, K리그1 3라운드 MVP 선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3.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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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FT스포츠] 전북 현대 문선민이 K리그1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문선민은 지난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광주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문선민은 이날 선발로 나서 후반 28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 골을 터뜨렸다. 이어 2분 뒤 골피커 맞고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넣었다.

전북은 문선민이 홀로 두골을 넣으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수원삼성의 경기다. 수원FC는 이날 이광혁과 무릴로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23분 수원삼성 김경중이 만회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1로 종료됐다.

수원FC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승과 더불어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까지 선정되는 겹경사을 맞았다.

K리그2 3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발디비아로 선정됐다. 발디비아는 1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결승골을 터뜨려 전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전남은 발디비아의 활약에 힘입어 2연패를 끊어냈다.

K리그2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부천FC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부천은 김선호, 송진규, 안재준이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부천은 2연승에 성공하며 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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