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LG 트윈스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6일 LG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LG는 홍창기(좌익수) 문성주(우익수) 오지환(유격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김민성(1루수) 김기연(포수) 서건창(2루수) 박해민(중견수) 순의 타순으로 구성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서 김현수가 제외됐다.
지난 23일 김현수는 원정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후 25일 시즌 1차전에서 결장한 바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오늘도 (출전 계획이) 없다. 내일 상황을 보고 대타 정도로 생각 중”이라며 “(그래서) 김민성을 1루에 놨고 (지명타자로 나서는) 오스틴에게 (수비) 휴식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27일) (상대) 선발투수가 김광현이기 때문에 (27일) 서건창은 완전 휴식을 취할 것이다. 김민성이 2루로 가고 송찬의가 지명타자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LG 선발 투수는 김윤식이 나선다. 이번 시즌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