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울산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22년 6월, 단오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해 백두장사에 올라 모래판에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대학생 신분의 선수가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 쥔 1985년 경남대학교에 재학하던 이만기 이후 무려 37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지난 25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 씨름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 름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에서 정창조(수원특례시청)를 제압했습니다. 이는 통산 5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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