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김소율(26)이 한국 여성 네 번째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 진출했다. 11월 에두아르다 모라(29·브라질)와 데뷔전을 치른다.
UFC 한국 21호이자, 여성 4호 파이터가 탄생했다. 김소율은 오는 11월 5일(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블레이즈 vs 알메이다’에서 ‘론다’ 모라를 상대로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데뷔전 무대에 오른다.
김소율은 함서희(36), 김지연(33), 전찬미(26)에 이어 네 번째로 UFC 여성부에서 활동하게 됐다. 현재로서는 유일한 한국 여성 UFC 파이터다. 김소율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시합 날이 돼 봐야 정말 UFC에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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