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올해 5월로 UFC와 우선 협상 기간이 만료된 최승우가 메이저 무대 진출 후 2연패-3연승-3연패로 기복이 심했던 아쉬움을 만회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계약 파이터가 아닌데도 1·2분기 한 번씩 도핑테스트를 받은 것은 나쁘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UFC가 기용을 원하면 언제든 최승우를 대회에 투입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UFC 파이터는 출전 6개월 전부터 사전 통보 없는 ‘경기 기간 외 검사’에 동의해야 한다. 도핑 테스트 대상자는 소재지 정보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 선수 위치가 파악되는 장소라면 훈련장은 물론이고 집에도 검사관이 찾아온다.
최승우는 3연승에 힘입어 2021년 3~4분기 UFC 페더급 26위까지 올라갔으나 3연패 후 44위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도핑검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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