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천안 모따, K리그2 14R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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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천안 모따, K리그2 14R MVP 선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5.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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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T스포츠]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 FC의 모따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2 1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따는 지난 2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당시 모따는 0-2로 뒤진 전반 21분 헤딩슛으로 추격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분에는 왼발 슈팅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모따는 시즌 6, 7호 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따는 파트너 파울리뇨(천안시티)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로 자리했다. 박민서(경남 FC)도 공격수로 선정됐다. 미드필더엔 신형민(천안시티)과 최재훈(김포 FC), 이민혁(경남)이 등록됐고, 수비수엔 이민기(경남), 김현훈(김포), 황기욱(충남아산), 구대영(천안시티)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강정묵(천안시티)에게 돌아갔다.

K리그2 1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부산과 천안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은 전반 10분에 터진 손휘의 선제골과 전반 17분 라마스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다.

천안은 전반 21분과 후반 1분에 모따가 2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36분에는 파울리뇨가 결승골을 넣으면 천안의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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