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일이 대부분인 사회 직장인들, 어느 새 내려다 보면 이게 내 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볼록해진 뱃살을 마주한 경험이 많을 것이다. 찰랑거리는 뱃살을 마주칠 때마다 이 살들과 '안녕' 하고 싶지만 퇴근 후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홈트 운동법이 있다.
- 팔벌려 크런치
바닥에 누운 상태로 무릎은 살짝 구부리고 팔은 양 옆으로 활짝 벌린상태로 시작한다. 상태 그대로 팔을 몸 안쪽으로 모으며 상체를 무릎에 가깝게 들어 올린다. 힘을 몸을 일으키는 순간 호흡을 내뱉고 누울때 천천히 들이쉰다. 몸을 들어올릴 때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복부에 힘 주는 것을 주의한다.
- 아치홀드
양 팔과 양 다리를 앞 뒤로 쭉 편 상태에서 바닥에 엎드린다. 그대로 팔과 다리를 허공에 들어올리며 3~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천천히 호흡을 내뱉으며 멈추었다 그대로 다시 팔 다리를 천천히 내려놓기를 반복한다.
- 플루터 킥
양 손을 엉덩이 밑에 받치고 앉은 상태에서 양 다리를 앞으로 쭉 뻗는다.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게 살짝 들어 올린 후 양 발을 위 아래로 교차하며 오르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목에 힘을주어 당기면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복부의 힘으로 들어올리고 내리는 것에 집중하며 천천히 호흡한다.
- 스플릿 스쿼트
양 발을 앞 뒤로 벌려 런지 자세를 만든다. 그대로 양 무릎을 구부리면서 천천히 내려왔다 올라가는 동작을 반복한다. 내려올 때 후 숨을 내쉬고 올라갈 때 숨을 들이키는 호흡법을 유지하는것을 주의하고 양 다리에 힘이 고르게 들어가도록 한다. 한 세트씩 발을 바꾸어 가며 운동한다.
배의 근육은 복부 내장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척추와 골반이 안 좋은 사람들은 배 근육을 강화시킴으로 몸의 중심 움직임을 안정화 시킬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몸의 중심부인 복근을 제때 강화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체력이 약화되고 허리에 무리가 가는 등 척추 골반까지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20분, 홈트 복근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