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패럴림픽] 패럴림픽 선수 포상금, 얼마나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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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패럴림픽] 패럴림픽 선수 포상금, 얼마나 받을까?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09.0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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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상금, 연금 혜택 동일
월 100만 원 연금 및 일시금도 동일
단체 및 소속팀에서 보너스까지

 

[FT스포츠]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얼마나 받을까?"

국위 선양을 한 것도 좋지만, 메달리스트들은 얼마나 받을지 늘 궁금하다.

2020 도쿄 패럴림픽이 9월 5일로 마무리가 되는데, 9월 2일 현재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로 총 16개의 메달로 43위에 랭크되어있다.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19로 인해 1년이 미뤄지면서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 패럴림픽이라 선수들의 메달은 더욱더 값지게 느껴진다.

2004년까지만 해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은 포상금을 받지 못했다.
지금처럼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동일한 포상금을 받게 된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다.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연금 점수 90점, 월 100만 원 또는 일시금 6천 720만 원의 연금과, 포상금 6천 300만 원을 받는다.
은메달리스트들에게는 연금점수 70점, 월 75만 원 또는 5천 600만 원의 연금을 받게 되며, 3천 500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된다.
동메달리스트들은 연금점수 40점, 월 52만 5천 원 또는 일시금 3천 920만 원의 연금이 지급되며, 2천 500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된다.
메달 미획득 자나 선수, 지도자에게도 300만 원이 책정됐다.

거기에 경기 단체와 소속팀, 그리고 후원사에서도 포상금과 격려금을 지급받는다. 
연금과 포상금으로 그들의 노력을 환산할 수는 없다. 
세계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어떠한 가치와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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