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스포츠] 하루에 최소 커피 2잔 이상을 마시면서 커피는 이제 땔 수 없는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카페인 부작용이 많은 증상을 이야기하면서 카페인에 대한 부정 인식 또한 자리를 잡고 있다. 카페인은 기호식품이자 치료약품의 주요 성분으로도 포함되기 때문에 적정량 이상을 섭취할 경우 불면증, 속 쓰림, 소화불량, 심장 두근거림, 이명, 과민성대장증상, 설사, 빈혈 등 다양한 증상을 불러 올 수 있다.
하지만 적정량을 섭취한다면 카페인이 주는 효과로 인해 이로운 점이 많다는 결과도 있다.
대표적으로 잠을 깨기 위해서 아침에 커피 한 잔을 마시게 된다. 그러하듯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우리 몸의 아데노신이 카페인과 만나게 되면 덜 졸리게 되면서 각성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아데노신과 결합한 카페인은 흡수되지 않고 체내의 효소에 의해 분해까지 되니 졸음운전 예방, 아침 근무, 피곤한 상태에서 마시면 정신 각성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아울러, 소화가 잘되지 않을 경우 카페인이 있는 음식이나 다른 음료를 마시게 되면 소화 기능이 되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카페인은 위를 자극하여 위산의 분비량을 늘리기 때문에 소화 기능을 개선한다. 단 빈속이나, 너무 많이 카페인을 마실 경우 반대로 위산 과다 분비로 속이 쓰리고 위통까지 올 수 있으니 소화개선을 위해 마실 경우 적정량을 지켜서 마셔야 한다.
그 외 신진대사를 돕고, 기억력 증가, 다이어트 효과까지 가져오기 때문에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을 제외하고 다양한 효능을 가져온다. 하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 과다 섭취를 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성인 400mg 이하로 커피 이외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음식, 약품에서 카페인을 알아본 후 섭취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