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구례군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 이틀간 개최, 씨름 꿈나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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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구례군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 이틀간 개최, 씨름 꿈나무 찾는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1.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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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씨름 발상지인 구례
전용씨름장 2개

[FT스포츠] 자연경관이 뛰어난 구례군은 이 밖에도 여자 씨름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얼마 전 구례군 소속 여자 씨름단이 명성에 걸맞은 쾌거를 거두며 그 유명세가 한층 더 해졌다. 구례군은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용 씨름장이 2개로 그 시설과 규모는 씨름협회에서도 인정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례군은 오늘인 11월 4일부터 이틀간 전남 학생들이 출전하는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공설운동장 씨름장에서 씨름대회를 통해 씨름 꿈나무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남의 씨름 꿈나무들이 여자씨름의 발상지인 구례군에서 본인들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얻길 바라며, 이번 대회로 씨름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구례군청 소속 여자 씨름단은 지금 열리고 있는 2021 씨름대축제 대회에 출전하여 여자 씨름 전 체급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지난 추석 씨름장사대회에서 무궁화급 장사 타이틀을 획득한 김다영 선수가 이번 2021씨름대축제에서도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명성을 이어갈지도 큰 관심거리 중 하나이다.
이 밖에도 구례군에서 개최하는 씨름대회인 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다음달인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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