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추위를 달래주는 겨울 대표 간식 칼로리와 건강까지 챙기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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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위를 달래주는 겨울 대표 간식 칼로리와 건강까지 챙기는 정보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12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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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살찌기 쉬운 계절,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예년보다 이른 추위가 찾아와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심심한 입을 달래기 위한 겨울 대표 간식을 찾게 된다. 특히 겨울철에 더욱 생각나는 맛 좋은 겨울 대표 간식이 많다. 

● 고구마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 고구마에 다량 함유된 칼륨은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또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로 회복에 좋다. 특히 주황색과 자주색을 띄는 고구마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를 방지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때 고구마는 제일 당분이 높기 때문에 겨울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군고구마는 1개당 189kacl로 밥 2/3공기와 맞먹는다. 1개 이상 먹을 경우 밥의 양을 줄이거나 밥 대신으로 먹는 것이 좋다.

● 귤
앉은 자리에서 한두개 까먹다보면 어느새 한박스 먹게 되는 겨울 대표 간식이다. 비타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해소, 감기예방, 피부 미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귤 100g당 약 55~60mg 정도 들어있다. 중간크기의 귤 2개 정도라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만일 신맛이 싫으면 조금씩 주물러 달게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밖에도 눈에 효과적인 비타민A,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비타민P,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고 노화방지에 좋은 비타민E도 함유되어 있다.

귤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바닥을 드러낼정도로 먹게 된다. 10개 이상 먹게 되면 500kcal가 훌쩍 넘는다. 간식으로는 2개정도가 좋다.

● 붕어빵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은 밀가루 반죽에 팥앙금을 넣어 구운 간식이다. 그 안에 들어있는 팥에는 사포닌과 콜린이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 팥은 노폐물 제거와 붓기에 탁월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차가운 성질을 가진 팥은 따뜻한 찹쌀과 궁합이 잘 맞는다. 

단,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은 주재료가 밀가루이고 단팥 등 당류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붕어빵 2개에 254kcal로 밥 1공기에 버금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브라질너트
커다란 삼각형 모양을 가진 브라질너트에는 셀라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미네랄, 머리카락과 손톱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필수적이다. 브라질너트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과하게 먹으면 안된다. 다른 견과류와 달리 사이즈가 큰 브라질너트는 하루 2~3알정도 섭취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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