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라면 일상회복 2단계 어려울지도" ··· 위중증·사망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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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라면 일상회복 2단계 어려울지도" ··· 위중증·사망자 증가세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1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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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더불어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금의 확진자 증가세면 2단계로 무난하게 가기 어려울 수 있냐'는 의원에 질문에 정청장은 "그렇다.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1단계를 지속하거나 방역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현재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직 일상회복 1단계를 시행한지 10일정도 돼서 진행상황을 봐가면서 단계전환이나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애초 일상회복 1단계를 우선 4주간 실시 후 2주 평가기간을 거쳐 다음 2단계로 넘어갈지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0대 이상 등 부스터샷 대상자의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청장은 "현재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 등은 5개월 간격으로 추가 접종을 하는데, 2단계 추가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 간격 단축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며 "이번주와 다음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검토하여 조정할것"이라고 말했다.

단축기간은 "4개월이 아니라 한달정도 더 단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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