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 올림픽 출전권 코 앞 '韓vs日' 일본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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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 올림픽 출전권 코 앞 '韓vs日' 일본과 대결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2.1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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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5차전 승리
한국 '팀 킴' 예선 1위

[FT스포츠]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위해 올림픽 자격대회(OQE)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오늘 이탈리아와의 대결에서 1승을 추가하며 예선 1위로 올라섰다.

팀 킴은 한국시간으로 14일 네덜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 자격대회 여자 4인조 컬링 대회 예선 5차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1엔드와 3엔드에서 2득점하면서 경기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경기 후반 3연속 스틸을 당한 이탈리아는 결국 경기를 포기하며 팀 킴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현재 팀 킴의 성적은 4승 1패로 라트비아와 동점으로 예선 공동 1위에 올라있으며 14일 밤 10시에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에스토니아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오늘 에스토니아에게 팀 킴이 승리를 거둔다면 본선 진출이 확정되고 이 다음 경기인 15일 열리는 7차전인 일본과의 대결에서 팀 킴이 또 승리하게 되면 1위로 올림픽 출전권 확정 가능성이 높다.

총 9개국이 3장의 올림픽 티켓을 두고 올림픽자격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예선전에서 1위를 한 나라는 자동으로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2위~4위팀은 본선 경기를 통해 상위 2위 팀이남은 두장의 티켓을 차지하게 된다.

이번 올림픽 출전 자격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팀 킴은 이번 에스토니아전에서 사실상 본선 진출여부를 확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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