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백신 들어오는데 백신 3차 접종 필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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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백신 들어오는데 백신 3차 접종 필수일까?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2.01.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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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새 변이로 알려진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위협을 하면서 화이자에서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출시해 오는 3월에 출시될 전망이라 밝혔다. 더불어 모더나도 오미크론 백신을 가을쯤 시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미크론 백신을 맞으면 "지금 백신은 소용없는 것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3차 접종 필수에 대해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의문점에 대해서 정부는 "오미크론 백신이 나오기까지 변수가 많은 만큼 3차 접종률을 높인다. 3차 접종이 충분히 이뤄지고 더 이상 백신 접종이 필요 없는 상황이 되면 오미크론 전용 백신은 필요 없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 백신 예방 접종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 강력한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백신 접종은 3차 접종이다. 3차 접종은 델타 변이에도 효과가 있고 현재 유행이 시작되는 오미크론에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 측은 3월 중 오미크론 전용 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전용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거쳐 국내에 접종이 가능하게 될 시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사이에는 3차 접종이 필수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오미크론 변이도 단숨에 생겨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다른 변이가 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오미크론 전용 백신이 아닌 다른 백신도 필수로 맞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변이가 나올 때마다 접종을 맞아야 하냐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지난 11일 CNBC에 따르면 "3번의 백신 접종만으로도 장기적인 보호 효과가 있다. 2~3회의 접종이면 대다수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전염돼도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각종 의견이 나오면서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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