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부스터샷 "오미크론 예방 4개월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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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부스터샷 "오미크론 예방 4개월까지 간다"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2.01.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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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최근 늘어나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종에 대해 백신이 감염 자체를 막지 못하자 강력하게 부스터샷을 권고하는 추세이다.

24일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 매체는 텍사스 의대와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연구진들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 부스터 샷은 오미크론을 중화하는 강도를 증가시키고 항체 수준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지만 접종 4개월 시점까지 오미크론 방어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논문은 정식으로 학술지에 게재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4개월 이후에도 오미크론을 중화할 수 있는지, 지속기간, 추가접종과 오미크론 특화 백신의 필요성에 대해 연구를 지속해서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국민 2명 중 1명이 3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스터 샷에 대한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5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인구 대비 3차접종률이 50% 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3차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났으면 미루지 말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설 연휴에도 위탁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예약을 받아 접종을 시행한다.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부터 빠른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변이 유행과 확진자 폭증에 대한 우려를 예측하면서 추진단은 3차 접종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강조하면서 고향 방문 전에 3차 접종을 받아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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