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첫 프리 시즌 테스트 주행 시작 '2022 시즌' 레이싱카 공개. 러시아 그랑프리 개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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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첫 프리 시즌 테스트 주행 시작 '2022 시즌' 레이싱카 공개. 러시아 그랑프리 개최 가능할까?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2.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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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들의 새로운 '머신'
27일 알파로메오 머신 공개

[FT스포츠] 포뮬러 원 (F1)dl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각 F1팀들의 새로운 머신이 차례로 공개되었다. 가장 먼저 레이싱카의 베일을 공개한 팀은 하스(HAAS)로 지난 2월 4일 이번 레이스를 달릴 머신을 공개했다. 하스는 기존의 '가성비'적인 머신 제작 방식을 버리고 페라리에서 이적한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제작한 새로운 머신을 공개했다.

F1페라리 팀은 이번 2022 시즌 레이스를 위해 엔진 개발에 열을 올렸고 이번 레이스 머신의 엔진을 완전히 교체하는 과감함을 보여주었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이번 시즌 페라리가 다시 우승권에 들 것, 2022년 페라리에 실패는 없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이번 머신에 대한 강한 확신을 표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페라리에 이어 알핀 역시 머신에 새로운 엔진을 장착했으며 올해 목표는 5위권 내에 진입하는 것이라 밝혔다. 

레드불은 2023년부터 자체 엔진을 머신에 장착할 계획을 밝혔으나 지난 2021 시즌 우승팀을 차지하며 기존의 혼다 엔진에 더불어 레드불만의 기술을 적용하여 혁신적인 변화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F1 팀의 새로운 머신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알파로메오의 새 머신은 프리테스트를 마친 상황이며 공식적인 모습은 27일에 공개된다.

F1은 2022 시즌에서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겪었다고 말할 정도로 새로운 것들이 많아졌다. 타이어 크기가 13인치에서 18인치로 변경되었으며 Q2 타이어 규정이 삭제되면서 Q3 타이어 교체가 가능해졌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드 카탈루냐 서킷에서 각 팀들의 새로운 레이싱카 공식 테스트 일정이 시작되었으며 25일까지 시험 주행 일정이 이어진다. 두번째 테스트 세션은 현지 시간으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며 같은 트랙에서 3월 20일 부터 새 시즌 레이싱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21 시즌에서 9월 소치 오토드롬에서 F1 그랑프리 대회가 열렸으나 현재 고조되고 있는 러시아의 상황으로 인해 9월에 예정되어 있는 17번째 스케쥴인 러시아 그랑프리가 열릴 수 있을지 대회 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다.

F1은 성명서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상황을 면밀하게 검토중이며 현재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으나 9월 25일에 계획 된 소치 티켓 예매는 F1공식 사이트에서 사라진 상태이다. 대신 터키 그랑프리를 홍보하는 페이지가 나오며 소치 그랑프리를 터키로 교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F1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는 입장만 내 놓은 채 러시아 그랑프리 예매란이 사라진 것에 대해 "의도적인 것이 아니다"라고만 말하고 있으며 경주에 대해 추가적인 언급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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