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이커스, 샌안토니에게 발목 잡혀 ··· "르브론 제임스의 아쉬운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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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레이커스, 샌안토니에게 발목 잡혀 ··· "르브론 제임스의 아쉬운 결장"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2.03.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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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포포비치 감독, 역대 감독 최다 승 타이 기록

갈 길 바쁜 레이커스, 붙잡는 샌안토니오

LA 레이커스가 한국시간 8일 원정 경기에서 만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110-117로 패배했다.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결장 중인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까지 결장하며 위기를 맞았다. 고령의 나이 임에도 이전 경기에서 50득점을 넘기는 활약을 한 제임스기에 그의 공백은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 잠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모든 쿼터에서 레이커스에게 밀리지 않으며 넉넉한 승리를 챙겼다. 오늘의 승리는 더욱 값졌는데,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오늘의 승리로 통산 1,335승을 기록, 역대 감독 최다승 타이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디존테 머레이였다. 26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야콥 퍼들과 조쉬 리차드슨은 36득점을 합작 머레이를 도와 승리를 견인했다.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17득점 10리바운드, 테일런 홀튼-터커가 18득점 4리바운드, 카멜로 앤써니가 17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끝내 르브론과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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