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조선족'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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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조선족'으로 소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4.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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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멤버도 출연
제시카 프로필 '조선족' 기재

[FT스포츠] 지난 2007년 국내 아이돌 유명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모은 후 개인 활동을 위해 2014년 소녀시대 멤버에서 탈퇴한 제시카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됐다. 제시카는 소녀시대를 탈퇴한 후 개인 앨범 준비와 패션 브랜드 ' 블랑 앤 에끌레어' 론칭 후 패션 사업가로 활동하는가 싶었으나 최근 중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조선족'으로 출연하여 중국 걸그룹에 도전할 것이라는 말이 돌고있다.

지난 2019년 제시카는 중국 매니지먼트사와의 계약 위반 20억원대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더해 제시카와 사업을 함께 한다고 알려진 제시카의 남자친구 타일러권이 지난 12월 사기도박 혐의로 미국 네바다주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제시카의 패션 사업 '블랑 앤 에끌레어'가 기업 파산소송이 진행중이라는것까지 알려지며 제시카가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제시카가 출연할 것이라고 알려진 중국 프로그램은 웹TV프로그램으로 30세 이상의 여성들이 5인조 걸그룹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시즌에서는 한국에서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서 얼굴을 알린 중국인 멤버 페이와 지아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3시즌에는 총 58명의 도전자가 출연할 것이며 제시카는 58명 중 22번째에 제시카의 본명 '정수영', 미국 출신 가수겸 배우, 소녀시대 활동 등 프로필이 소개되어 있다. 문제는 제시카의 프로필에 '조선족'이라고 소개되었다는 점인데 이에 대해 제시카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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