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명칭 유지
[FT스포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결국 1년 연기되었다.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내년 9월로 연기했다는 내용을 19일 중국중앙(CC)TV에서 보도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1년 뒤인 2023년 9월 23일∼10월 8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대회 명칭은 ‘항저우 2022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유지된다.
아시안게임에는 총 44개국이 참가하여 40개 종목 출전 선수 수 1만 1000명 이상인 규모의 국제대회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 대회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는 물론 당 초 1년 연기되어 지난 6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도 1년 더 연기되어 2023년에 개최된다.
이미 한 차례 연기되었던 광동성 산터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 3회 아시아청소년경기 대회는 개최가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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