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F1챔피언 출신 페르난도 알론소, 2023년 애스턴 마틴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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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F1챔피언 출신 페르난도 알론소, 2023년 애스턴 마틴에 합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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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알파인 소속 드라이버
여전히 승리가 목마르다

[FT스포츠] 두 번의 챔피언을 차지했던 페르난도 알론소는 2023년부터 에스턴 마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알파인 소속으로 경주한 알론소는 41살 스페인 출신으로 이번 F1시즌이 마지막인 세바스찬 베텔을 대신할 예정이다.

알론소는 2005년과 2006년 F1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2021년 알파인 소속으로 레이스에 복귀했다. 알론소는 애스턴 마틴에 합류하는 것은 F1무대에서 다시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한 올바른 선택이었다며 "나는 여전히 레이스에서 승리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부터 애스턴 마틴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서 "애스턴 마틴은 이기기 위해 에너지와 투자를 확실히 하고 있는 곳이다. 오늘날 F1에서 가장 흥미로운 팀 중 하나이다."라고 한 데 이어, "F1의 누구도 승리를 위해서 더 큰 미래와 절대적인 헌신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이건 나에게 기회로 다가온다. 나는 배우고, 개발하고, 성공하기 위해 일하는 조직의 일원이 되고 싶다."라는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알론소의 이적은 F1 내에서 놀라운 일로 여겨지고 있다. 바로 최근 열린 2022 F1 -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알론소는 8위를 기록했다. 알파인 또 다른 드라이버인 오콘은 9위를 기록했기에 오콘을 능가한 실력의 드라이버 알론소가 애스터 마틴으로 이적하는 것은 알파인에게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알파인 최고 경영자 로랑 로시는 10일 전 프랑스 그랑프리에서 팀이 "(알론소)와 논의하고 있다;,우리는 그를 위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페르난도는 스포츠의 전설이지만 르노 그룹의 전설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그는 챔피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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