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2022시즌 벨기에 그랑프리(GP) 레드불 페르스타펜이 우승
상태바
F1 2022시즌 벨기에 그랑프리(GP) 레드불 페르스타펜이 우승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29 00: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 우승 2연패 가능성 ↑

[FT스포츠]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네덜란드)이 2022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 14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페르스타판은 이번 시즌 승점 284로 드라이버 랭킹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그랑프리 본선에서 너무 많은 엔진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인해 14번째 그리드에서 시작하는 그리드 페널티가 있었으나 우승을 위해 패널티킥을 전략으로 사용했다.

막스 페르스타판 뿐 아니라 그리드 페널티를 받은 다른 7명의 드라이버들 역시 후미에서 출발을 시작했고 그리드 페널티조차도 그의 방해가 될 수 없었다. 페르스타판은  또 우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할만한 스피드를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14번째 경주에서 9번째 우승으로 막스 페르스타판이 지난 시즌에 이어 종합 우승 2연패 가능성이 더욱 굳건해졌다. 페르스타판의 유일한 라이벌은 11라운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페라리 소속 샤를 르클레르이지만 르클레르는 이번 레이스에서 과속으로 인한 페널티킥으로 6위에 강등되며 페프스타판의 승점보다 98점 뒤쳐지게 되었다.

루이스 해밀턴은 페르난도 알론소의 알파인 머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을 위해 경주에서 제외되었다. 사고 처리를 위해 잠시 중단되었던 레이스가 재시작한 후 페르스타판은 5위까지 올라왔다. 그는 레드불 팀 동료인 세르지오 세인츠의 후미에서 달리고 있었고 세인츠는 11랩에서 부드러운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잠시 피트인을 거쳤다.  11랩을 거친 후 페르스타판은 페레즈를 제치고 선두로 향했다.

31랩 이후 가장 빠른 랩으로 경기를 지배한 막스 페르스타판은 팀 동료 페레즈의 기록보다 약 18초 가량 앞서며 1:25:52.894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세르지오 페레즈가, 3위는 페라리의 카를로스 세인츠가 차지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