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오는 3월 UFC 286 대회 개최 예정, 카마루 우스만 리턴매치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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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오는 3월 UFC 286 대회 개최 예정, 카마루 우스만 리턴매치 성사되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2.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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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급 타이틀 되찾기 도전

[FT스포츠] 현지 시간으로 오는 3월 18일 런던에서 UFC 286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런던 대회는 유료 관중을 받을 것이며, 지난 2016년 10월에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UFC 204 대회 이후 영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유료 이벤트 대회이다. 지난 UFC 204에서는 미들급 챔피언 비스핑이 헨더슨을 상대로 미들급 타이틀을 방어전에 나섰으며 5라운드에서 심판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두며 마무리했다.

관중석 예매 티켓은 현지 시간으로 1월 27일부터 일반 판매가 시작되며 유료 회원 가입자는 25일부터 우선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UFC 286 대회 라인업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카마루 우스만(35, 나이지리아)이 빼앗긴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나설 가능성이 높다. 카마루 우스만은 지난 8월 열렸던 UFC 278에서  리온 에드워즈(31, 잉글랜드)를 상대로 타이틀전을 치뤘다. 우스만은 15연승이라는 엄청난 커리어로 대회 전까지 웰터급 타이틀 왕좌를 차지하고 있던 파이터로, 많은 이들이 그가 손 쉽게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우스만이 5라운드만에 녹아웃 패를 당하며 에드워드가 새로운 웰터급 타이틀 왕좌에 올랐다.

많은 유료 관중을 모으기 위해서는 스타파워가 있는 선수들로 대진표를 꾸릴 가능성이 높기에 최근 인지도가 상승한 선수들이 라인업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매치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패디 핌블렛(27·잉글랜드)과 몰리 맥켄(32·잉글랜드)이다. 라이트급 선수인 핌블렛은 최근 조던 레빗(27·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인기를 얻었고 멕켄 역시 핌블렛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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