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월드컵 결승 진출, 리오넬 메시-킬리안 음바페 골든컵∙골든슈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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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월드컵 결승 진출, 리오넬 메시-킬리안 음바페 골든컵∙골든슈 주인공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2.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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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컵 2연패 도전
메시-음바페, 월드컵 최다득점 주인공은?

[FT스포츠] 아프리카의 기적 모로코가 4강전에서 탈락하며 지난 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4시에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프랑스가 모로코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4강전 진출 후 아프리카의 기적이라고 불리던 모로코는 최초 결승전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보였으나 프랑스의 인상깊은 경기력에 밀리고 말았다.

프랑스의 첫 골은 전반 5분만에 터졌다.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의 득점으로 한 점을 리드하던 프랑스는 후반 34분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여태까지 월드컵 2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국하는 브라질(1958년, 1962년 우승)이 유일하다. 만약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월드컵 역대 2번째로 월드컵 2연패 국가로 기록된다.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상대할 국가는 아르헨티나로, 아르헨티나는 전 날 열린 경기에서 지난 월드컵 준우승국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월드컵 결승전에서 주목할 점은 아르헨티나의 축구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와,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프랑스 신예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의 맞대결이다. 메시와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소속되어 있는 동료인 동시에 서로가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고 있다. 

특히 리오넬 메시는 이번이 사실상 월드컵 마지막 출전이기에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이후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아르헨티나가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은 19일 0시 루사일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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