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테 박희준, 2022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상태바
가라테 박희준, 2022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2.23 00: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대한 가라테연맹
사진 = 대한 가라테연맹

[FT스포츠] 가라테 국가대표 박희준(28·세계랭킹 41위)이 2022 아시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박희준은 16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가라테선수권 남자 가타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가타(形)는 태권도의 품새와 비슷한 종목)이다.

지난 13일 2022 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를 위해 출국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지환 코치를 중심으로 박희준(남자 가타), 구주영(구미테 -60㎏), 피재윤(구미테 -75㎏), 백준혁(구미테 -84㎏), 정지영(구미테 -50㎏), 황수현(구미테 -55㎏), 채민영(구미테 -61㎏)의 7명의 대표 선수와 신이은(주니어 구미테 +76㎏), 오상현(카데트 구미테 -57㎏), 최기윤(카데트 구미테 -63㎏) 청소년대표 3명으로 총 10명이 출전하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했다.

출전 선수 중에는 도쿄올림픽 5위 가타에 박희준 선수, 2021 세계선수권 -60kg 7위 구주영 선수, 2022 FISU 세계대학월드컵 –75kg 5위 피재윤, 2021 아시아선수권대회 -84kg 3위 백준혁 선수 등 아시아 최초로 각 체급에서 정상을 위해 도전했다.

박희준은 예선 1라운드에서 24.14점으로 조 2위에 올랐다. 예선 2라운드에서도 23.86점을 얻어 2위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박희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수파린페이를 선보여 25.34점을 받아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대련 경기인 구미테에서는 백준혁(84kg)과 피재윤(75kg)이 각각 8강과 16강에서 탈락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