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차세대 간판' 김지유, 고양시 빙산선수단 입단 ··· '국가대표 재입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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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차세대 간판' 김지유, 고양시 빙산선수단 입단 ··· '국가대표 재입성 목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1.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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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유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 : 김지유 인스타그램 캡쳐

 

[FT스포츠] 쇼트트랙 차세대 간판 김지유(23)가 고양특례시 빙산선수단에 입단했다.

2일 고양시는 "2021-2022 ISU월드컵 쇼트트랙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인 김지유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지유 선수는 고양 화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한 후 두각을 나타냈다. 더불어 2년 연속 ISU월드컵 1000m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최민정, 심석희 선수와 함께 여자 쇼트트랙 TOP3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약점인 단거리 종목에 강세를 보이는 선수다.

앞서 '2022 베이징올림픽' 대표 선수로 김지유 선수는 선발됐으나 올림픽을 두 달 앞두고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이후 재활에 성공하며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지유 선수는 "'2023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5월에 실시하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재입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밀라노동계올림픽에도 입성해 고양시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23년 9개 종목에 총 67명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빙상팀에는 곽윤기와 김아랑 선수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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