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래윤, 원챔피언서 미국 강자 로언 타이너네스와 원정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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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래윤, 원챔피언서 미국 강자 로언 타이너네스와 원정 경기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3.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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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챔피언십
사진 = 원챔피언십

[FT스포츠] 옥래윤(32)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정상에서 내려온 후 치르는 첫 경기가 종합격투기 미국 데뷔전으로 확정됐다.

미국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의 퍼스트 뱅크 센터(수용인원 6500명)에서는 5월 6일(한국시간) ‘ONE 파이트 나이트 10’이 열린다. 라이트급 공식랭킹 1위 옥래윤은 로언 타이너네스(33)와 대결한다.

‘ONE 파이트 나이트 10’은 원챔피언십이 미국에서 개최하는 첫 넘버링(최고 등급) 대회다. 

옥래윤은 지난해 8월 원챔피언십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한국계 파이터 크리스천 리(이승룡)와 재대결 패배로 왕좌를 뺏기긴 했지만, 원챔피언십은 라이트급 공식랭킹 1위로 평가하며 챔피언 바로 다음가는 위상을 인정하고 있는 선수다. 그러나 옥래윤은 2013년 종합격투기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무대는 겪어봤으나 미국에서 싸우는 것은 ‘ONE 파이트 나이트 10’이 처음이기 때문에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안고 미국인 파이터와 싸워야 한다는 것부터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옥래윤의 상대 타이너네스는 2011년 하와이 ‘808 배틀그라운드’ 라이트급, 2012년 필리핀 URCC 라이트급, 2013년 미국 ‘킹 오브 더 케이지’ 라이트웰터급 등 종합격투기 3개 대회에서 챔피언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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