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전 경기 무료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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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전 경기 무료입장 가능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4.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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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FT스포츠]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수원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개회식은 17일 오후 7시에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김도윤 수원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B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디비전 1 그룹B 대회는 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중 3부 리그에 해당한다.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폴란드,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영국, 슬로베니아 등 총 6개국에서 선수 138명을 포함해 185명이 참가한다. 이번은 한국이 우승하기에 좋은 기회이다. 좋은 조건이다. 현재 한국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에는 국내 유일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 소속 선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 이미 익숙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이점은 물론,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이기 때문에 대회준비를 위한 체력도 아낄 수 있다.

우승팀은 상위 리그인 디비전 1 그룹A로 승격하게 되지만 최하위를 기록할 경우 디비전 2 그룹A로 강등된다. 한국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은 지난해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B 대회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6개 팀 중 5위에 그쳤다. 

대한민국 경기는 17일 오후 7시 15분이탈리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폴란드, 20일 슬로베니아와 경기를  차례로 치른 후 22일 오후 3시 45분 영국, 23일 오후 3시 45분에 카자흐스탄과 경기를 치른다.

전 경기는 무료로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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