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막'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역대 최다 53개 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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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막'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역대 최다 53개 팀 참가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7.0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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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FT스포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조선일보, 스포츠조선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8일부터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13개 권역별 성적을 토대로 출전팀이 결정되었으며, 전년도 우승교인 유신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역대 최다인 53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청룡기 대회에서만 6차례 정상에 올랐던 덕수고가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황금사자기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팀이자 ‘천군만마’ 에이스 원상현의 복귀로 2연패를 정조준한 부산고와 좌완 황준서, 우완 육선엽과 함께 조동욱, 김윤하, 원종해까지 투수 5인방을 앞세운 막강 전력 장충고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또한 아마추어 선수로 유일하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승선한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과 투타를 겸업하는 경북고의 전미르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올해부터 본격 도입한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시스템(로봇심판)을 이번 청룡기 대회에도 운영한다. 황금사자기 대회보다 좌우 스트라이크 존을 공 반개씩 넓히고 하단 기준도 조정해 기존보다 커진 스트라이크 존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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