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페더급 임관우, ONE Friday Fights 30서 ONE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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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페더급 임관우, ONE Friday Fights 30서 ONE 데뷔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8.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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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챔피언십
사진 = 원챔피언십

[FT스포츠] 종합격투기선수 임관우가 ONE Championship 데뷔전을 선보인다.

오는 25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에서 열리는 ONE Friday Fights 30에 서 임관우는 2018-19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3부리그 레슬링선수권 동메달리스트 마크 초인스키와 종합격투기 페더급으로 대결한다.
2019년 국내 주짓수 대회에서 세 차례 입상한 그래플링 실력을 바탕으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임관우는 2022년부터 3연승을 이어오고 있다.

종합격투기 프로 첫 승은 무릎 및 펀치 TKO, 2승째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거뒀다. NCAA 디비전3 전국선수권 세 시즌 연속 TOP6 초인스키 같은 레슬러를 훈련에서라도 겪어봤느냐가 변수다.

임관우의 상대인 초인스키는 고등학생 시절 4차례 미국레슬링 청소년국가대표팀 트레이닝에 소집됐다. 대학교 진학 후에도 2015-16~2017-18시즌 3년 연속 국가대표팀 초청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종합격투기 파이터로는 아마추어 포함 2020년부터 5경기 연속 무패 및 2021년 이후 4연승이다. ‘암 트라이앵글 초크’ ‘리어 네이키드 초크’ 등 조르기로 종합격투기 2승,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이은 그라운드 펀치로 1승을 거뒀다.

올해 3월부터는 Bellator 밴텀급 챔피언 세르히오 페티스(30, 미국)와의 스파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임관우가 소속되어 있는 팀은 익스트림컴뱃으로 다수의 원챔피언십 리거를 배출한 체육관이다. 존 리네커와 대등한 경기를 펼쳐 주목을 받은 원챔피언십 밴텀급 김재웅, 화려한 언변과 실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권원일이 임관우와 같은 소속이다. 또한 로드 투 UFC 4강에 진출한 '개미지옥' 이창호 또한 익스트림 컴뱃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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