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이끈' FC서울 윌리안, K리그1 35라운드 MVP 선정
상태바
'역전승 이끈' FC서울 윌리안, K리그1 35라운드 MVP 선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0.31 17: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T스포츠]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승리를 이끈 윌리안이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경기에서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키 플레이어 역할을 했다"며 "후반 14분 득점으로 서울의 4-3 승리를 이끌었다"고 윌리안을 MVP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윌리안은 이날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후반 14분 상대 수비수 3명을 뚫고 짜릿한 추가골로 팀이 역전에 성공했다.

서울은 수원FC 로페즈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중 기성용과 윌리안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역전 시켰고 다시 수원FC 이승우가 동점 골을 넣으면 서울 비욘 존스의 골로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팽팽한 흐름 속에 후반 종료 직전 수원FC 로페즈가 페널티킥 동점 골을 터뜨렸지만 서울 김경민이 곧장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서울이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두 팀의 경기는 K리그1 35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뽑혔고, 서울은 35라운드 베스트 팀이 됐다.

K리그1 35라운드 베스트11에는 가브리엘(강원), 티아구(대전), 윌리안, 기성용(이상 서울), 김민혁(울산), 김민석, 최우진, 임형진(이상 인천), 김기희, 설영우, 조현우(이상 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37라운드 MVP에는 충북청주FC를 상대로 도움 2개를 올려 전남 드래곤즈의 3-0 승리를 견인한 발디비아가 선정됐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