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UFC 297 헤드라인 '스트릭랜드vs 뒤 플레시' 미들급 타이틀 매치
상태바
내년 1월 UFC 297 헤드라인 '스트릭랜드vs 뒤 플레시' 미들급 타이틀 매치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1.09 15: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UFC 미들급의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한 '복싱 베이스' 션 스트릭랜드(32·미국)가 내년 1월 1차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9일(한국시간) UFC는 내년 1월 21일 열리는 UFC 297에서 션 스트릭랜드와 드리쿠스 뒤 플레시(29·남아공)의 미들급 타이틀매치가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고 발표했다.

스트릭랜드는 2014년 UFC에 입성하여 준수한 실력을 보였지만 타이틀에 도전할 만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다 2016년부터 상승세를 탔다. 6연승 이후 지난해 알렉스 페레이라와 재러드 캐노니어에게 패했으나 올해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마침내 지난 9월 UFC 293 타이틀전 대체 출전이라는 기회를 얻고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고 새로운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당시 부상으로 스트릭랜드에게 대체 출전 기회를 제공한 장본인인 뒤 플레시가 이번에는 도전자로 맞붙는다.

킥복식 출신인 뒤 플레시는 2020년 옥타곤에 발을 들인 후 6연승으로 급부상한 신흥 강호다. 강한 맷집과 파워로 기존 강호들을 연이어 제압했다. 지난 7월에는 전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를 KO시키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UFC 297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다른 대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