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충격' 뿔난 홈팬 연막탄 투척, 수원 삼성 500만원 징계
상태바
'강등 충격' 뿔난 홈팬 연막탄 투척, 수원 삼성 500만원 징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2.20 19: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T스포츠] 프로축구 K리그2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으로부터 제재금 500만 원 징계를 받았다.

20일 연맹은 "지난 19일 열린 제18차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수원에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8라운드 수원 삼성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홈 관중이 인화성 물질인 연막탄을 경기장 내로 반입하고, 경기 종료 후 관중석으로부터 연막탄과 페트병이 투척된 사안에 관한 것이다.

당시 수원 삼성은 최종전에서 강원 FC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2023시즌 최하위를 확정짓고 K리그2로 강등됐다.

연맹은 “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화약류와 인화성 물질은 관중석 내 반입이 금지된다”며 “경기장 내 이물질 투척 등 경기 구성원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 클럽에 그에 대한 책임을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