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SG 상대로 대승 거두며 6연승 달성, SSG는 8연패 거두며 연패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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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SG 상대로 대승 거두며 6연승 달성, SSG는 8연패 거두며 연패 탈출 실패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5.3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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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 2300안타 달성
LG트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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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KBO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성했다.

29일 인천 SSG랜더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 SSG의 경기에서 LG는 13-4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1회부터 LG는 선두 타자 홍창기를 시작으로 문성주, 김현수가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SSG를 상대로 점수를 뽑아냈으며, LG 주장 김현수는 이 날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4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KBO 역대 5번째 통산 2300안타도 달성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그리고 선발로 올라온 LG 토종 투수 임찬규는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여 시즌 3승째를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SSG는 지난 28일 7연패를 거둔 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코치진 보직 변경을 실시했다. 29일 조원우 벤치 코치를 수석 코치로, 송신영 수석 코치를 1군 투수 코치로 옮기고 배영수 1군 투수 코치를 퓨처스(2군) 투수 코치로 임명했다는 소식을 밝히며 연패에 빠진 팀의 분위기를 쇄신하기로 결정했다.

LG에게 선취점을 내어주었으나 SSG도 3회말에 추격을 시도했으나 3회말 선두타자 고명준의 안타를 시작으로 김민식, 정현승이 연달아 안타를 치면서 LG 점수를 맹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5회초 LG가 문성주의 볼넷, 김현수의 내야 안타와 오스틴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만들며 SSG의 추격을 따돌렸고, 6회초 9-2까지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승부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코치진 보직 변경으로 난관에 빠진 팀 분위기를 쇄신하려던 SSG는 29일 큰 점수차로 8연패를 달성하며 더 큰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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