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부상악재' 최원태, 임찬규 이어 옆구리 부상 ··· 삼성전 선발 김유영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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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부상악재' 최원태, 임찬규 이어 옆구리 부상 ··· 삼성전 선발 김유영으로 교체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6.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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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최원태가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11일 LG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를 최원태에서 좌완 김유영으로 교체했다.

구단은 “선발 투수로 예고한 최원태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대구의 한 병원에서 검진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시즌 중 LG로 트레이드 되어 26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9승 7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12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며 팀의 최근 상승세를 이끌었다.

최근 상승세인 LG로선 청천벽력이다. 앞서 임찬규가 허리 근육통으로 1군 말소된 상태이다. 이번에는 최원태가 빠져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유영은 2014년 데뷔해 통산 225경기에 출전하면서 딱 한 차례 선발 등판했다. 지난 2017년 6월 14일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사직 KIA 타이거즈전 선발 등판한 이후 7년 만에 프로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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