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조제 알도, 기다리던 싸움 상대로 '롭 폰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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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조제 알도, 기다리던 싸움 상대로 '롭 폰트' 나선다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10.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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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지난 9월 UFC 페더급 전 챔피언 조제 알도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자신의 상대를 찾았다. 그의 상대로 롭 폰트가 나선다.
UFC는 오는 12월 5일(한국시간) UFC FIGHT NIGHT 199에서 조제 알도와 롭 폰트가 맞붙는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사진:MMK
사진:MMK

알도는 장기간 페더급에서 경쟁하다 2019년 밴텀급으로 전향했다. 초기엔 말론 모라에스와 페트르얀에게 패하며 불안정한 위치였지만,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265 밴텀급 경기에서 페드로 무뇨즈에게 판정승했다. 지난해 말론 베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도 하며 안정세에 들어섰다.

폰트는 데뷔전에서 정찬성을 하이킥으로 KO 시킨 것으로 유명한 조지 루프를 펀치로 실신시키며 인상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최근에 만만치 않은 선수에 속했던 서지오 페티스와 리키 시몬를 꺾고 연승을 거두더니 최상위 랭커였던 말론 모라에스마저 처참하게 KO 시키며 타이틀샷을 노릴 수 있는 입지까지 우뚝 성장했다. 마지막 경기 상대였던 코디 가브란드에게서도 큰 승리를 거뒀다. 최근 경기에서 압도적인 타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밴텀급 최고의 타격가로 꼽히고 있는 폰트는 다음 경기에서 타이틀전을 치르길 희망했지만 알도와 매치업됐다.

롭 폰트는 UFC 랭킹 4위로 5위인 알도 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다. 랭킹 4위 폰트와 5위 알도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이 경기의 승자는 벨트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폰트와 알도 둘 다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인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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