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울로 코스타, 경기 앞두고 아직 코로나백신 접종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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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울로 코스타, 경기 앞두고 아직 코로나백신 접종하지 않은 이유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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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파울로 코스타는 이번 23일 열리는 UFC Vegas 41에서 메인 경기인 미들급 경기를 앞두고 아직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코스타는 UFC Vegas 41 메인 경기에서 마빈 베토리와 맞붙는다. 대회에 앞서 코스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질문 중 하나는 UFC 파이터가 미국에서 싸우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아야 한다는 방침에 따른 의견이였다.

코스타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당장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2차례나 코로나감염증에 걸렸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며 따라서 조만간 미국에서 싸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코스타는 "내몸에 불필요한 위험이다. 나는 건강하고 젊고 운동하는 몸을 가지고 있다"며 "어디선가 백신을 맞고 싸워야 한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코스타는 결국 백신을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인정하지만 현재로서는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코스타와 같은 상황에서 예방 접종을 맞지 않아 미국에서 싸울 수 없다는 점에서 많은 UFC 선수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방침이 시행될 때까지는 다음 달 8일부터 미국에서 싸우고 싶은 선수들은 선택을 해야 한다.

이는 UFC 규칙이 아닌 정부 방침임을 분명히 밝혔고 미국 입국한 파이터들은 WHO가 승인한 백신 7종 중 1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입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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