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이 코로나 종식신호? 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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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코로나 종식신호? 과연 그럴까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2.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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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출현하면서 또 한 번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독일 임상 유행병학자 칼 로터 바흐 교수는 "오미크론은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증상이 약하다. 남 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오미크론을 처음 발견한 의사들이 말한 것처럼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경우 코로나19 팬테믹 종식을 앞당긴다"라고 밝혔다.

그 외 과학자들도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을 예상할 수 없지만 오미크론이 증상이 낮은 걸로 보여 일부 감기처럼 가벼운 바이러스로 바뀔 것"이라고 밝히면서 오미크론이 코로나 종식이 될 것이라는 다양한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는 주로 피로감, 근육통, 머리통, 마른 기침을 포함하고 있고 그 외 증상은 보이지 않아 가벼운 증상이라 여겼지만 기저질환, 노인에게는 위험한 바이러스는 여전하기 때문에 가볍다고 예방을 늦춰서는 안된다

아울러 이스라엘에서는 화이자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를 했지만 오미크론에 돌파 감염이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미크론 전파력에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긴장감이 돌고 있다.

국내에도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접촉자가 전국 각지로 퍼지는 상황이 되어 정부는 긴급으로 오미크론 관련하여 변이유입 차단을 위해 강화된 입국방역 조치, 해외유입과 국내 발생 감시,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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