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변이 '오미크론' 이대로 확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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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변이 '오미크론' 이대로 확산되나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2.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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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점차 확산되면서 서울 주요 대학에서 오미크론 의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전파력 강한 오미크론과 움직임이 많은 학생들이기에 방역 당국은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미크론 감염 의심을 받고 있다. 해당 학생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주말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 목사 부부가 있는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오미크론 의심자로 분류가 되어 변이 감염에 대한 여부는 내일 결과가 나와 학교, 정부 모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확진자는 사회과학대학 건물에서 수업을 들었고, 확진자가 강의를 들은 수업을 제외하고는 현재 정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동선이 겹치는 학생들에 대해서 추가 확진자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 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4944명대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12명 추가되었지만 접촉자 학생들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가 되지 않았다.

아울러 오늘부터 4주간 특별방역 대책을 시행하면서 현재 수도권 사적 모임 6명, 비수도권 8인으로 하향 조정해 연말연시 모임을 줄이고 전파 위험이 높은 카페, 식당에도 방역 패스가 도입된다. 당국은 "식당과 카페에 한해서는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필수성을 고려해 미접종자 1인까지는 이용을 허용한다"라고 했다. 일행 중 1명까지는 미접종자 이용을 자유롭게 허용하고, 혼밥. 혼커 역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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