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이 또 발견...전문가 경고 “하반기 새로운 변이 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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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이 또 발견...전문가 경고 “하반기 새로운 변이 대비해라”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2.03.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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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4일 연속 하루 확진 30만명이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에 이어 보고된 바 없는 또 다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이스라엘에서 발견됐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해외여행 후 귀국한 여행객 2명에 대해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가 결합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가벼운 발열과 두통, 근육 위축 증세를 보였지만 특별한 의료 대응이 필요하지는 않았다고 말하면서 스텔스 오미크론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고가 국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새 변이의 우세 지속 기간은 통상 10~14주로 이 기간이 끝나면 다른 변이가 우세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코로나 19가 상황이 시작된 이후 5개의 변이가 5~6개월의 간격을 두고 나타나 우세화되고 유행을 반복하면서 새 변이 출현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며 이번 하반기 또 한 번 새로운 변이가 우세화 될 것을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5~6개월 주기로 변이가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미크론 이후 올가을쯤에는 또 다른 변이가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변이는 언제나 나타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치명률과 전파력으로 지금부터 새로운 변이 등장 가능성에 대해 고위험군, 임산부, 유아, 어린이 등을 보호할 방법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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